넷플릭스 오류 코드 D7717-1270, F7703-1290 이렇게 해결하세요

넷플릭스 오류 코드 D7717-1270, F7703-1290 이렇게 해결하세요

평소에는 TV로 잘 보이던 넷플릭스가 PC에서만 오류를 띄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D7717-1270이나 F7703-1290 같은 코드가 뜨면 브라우저를 아무리 바꿔도 해결되지 않아 당황하죠.
검색해도 명확한 답이 없어 답답하셨다면, 아래 내용을 차근히 따라 해 보세요.
이 글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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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류 코드 D7717-1270, F7703-1290 이렇게 해결하세요

먼저 오류가 나타나는 상황을 살펴보면,
TV에서는 정상 재생이 되는데 PC에서만 영상이 로딩 중에 멈추거나
오류 코드가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Edge 브라우저에서는 D7717-1270 코드가,
Chrome에서는 로딩 아이콘이 계속 돌기만 하고,
Firefox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F7703-1290 코드가 표시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계정을 사용하더라도 가상 머신(예: Hyper-V에 설치된 Windows)에서는
정상적으로 넷플릭스가 재생된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브라우저보다는 PC 내부 설정에 원인이 있다는 뜻이죠.

오류의 실제 원인

이 문제의 핵심은 Windows 커널 디버깅 기능입니다.
PC에서 실습이나 개발을 위해 bcdedit -debug on 명령어로 디버깅 모드를 켜둔 상태라면,
넷플릭스가 사용하는 DRM(디지털 저작권 보호)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재생을 차단합니다.

넷플릭스는 보안을 위해, 영상이 실행되는 환경에 디버깅 기능이 켜져 있으면
콘텐츠 유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자동으로 재생을 중단시킵니다.
따라서 브라우저를 바꾸거나 캐시를 지워도 오류는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 방법

해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명령 프롬프트(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세요.
그다음 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bcdedit -debug off

이 명령은 디버깅 기능을 끄는 명령어입니다.
명령을 실행한 뒤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설정이 적용됩니다.
그 후 다시 넷플릭스를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영상이 재생됩니다.

브라우저 종류와 관계없이,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D7717-1270 및 F7703-1290 오류가 해결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Edge를 재설치하거나 초기화해도,
운영체제 차원에서 디버깅 모드가 켜져 있으면 오류는 계속됩니다.

또한 Chrome이나 Firefox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DRM 모듈을 사용하므로
결국 시스템 설정을 바꾸지 않으면 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브라우저 버그가 아니라,
운영체제 보안 정책과 관련된 구조적 원인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추가로 점검해 볼 부분

디버깅 기능을 껐는데도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면
다음 사항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Windows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는지
• 그래픽 드라이버가 최신 상태인지
• VPN이나 프락시 프로그램이 실행 중인지
• 브라우저의 DRM 모듈(Widevine 등)에 오류가 없는지

이 중 하나라도 문제라면 넷플릭스의 DRM 인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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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D7717-1270, F7703-1290 오류는
생각보다 단순한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커널 디버깅 기능이 켜져 있을 때 DRM 모듈이 작동을 막는 것이죠.
디버깅 기능을 해제하고 재부팅만 해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PC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사용자라면
이 설정 하나로 오랜 오류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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